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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또 하나의 맨유 탈출 선수 신화를 노린다.
당초 맥토미니의 나폴리 이적이 성공적일 것이라는 팬은 많지 않았다. 나폴리는 마르코 브레시아니니 영입이 실패하여 맥토미니로 선회한 것이였으며 맥토미니가 저돌적인 플레이와 피지컬, 많은 활동량을 갖춘 선수라는 평가는 있었지만, 맨유에서 줄곧 기대 이하의 성장세를 보였기에 우려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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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크지는 직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로 이적했는데, 볼로냐 시절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기대 이하의 적응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공식전 22경기 3골 2도움에 그쳤다. 부족한 득점력 문제로 인해 맨유는 지르크지를 매각하고 빅트로 요케레스 등을 원한다고 알려졌다.
콘테 감독이 또 한 명의 맨유 출신 선수를 데려와 성공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콘테가 영입에 성공한다면, 지르크지의 부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