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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새로 출범한 강원 정경호호가 내부단속에 성공했다.
김대우는 "프로 첫 팀에서 오랜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재계약을 하게 돼 영광이고 더욱 발전하겠다"며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 강원에서 행복하게 축구하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대우는 지난 2021년 강원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한 1부 잔류에 앞장 섰다. 올 시즌 도중 부상으로 5개월 아웃되기 전까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팀이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정 신임감독이 김대우와 재계약을 체결한 건 다음시즌 주력으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고 볼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