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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을 100% 활용하고 있다고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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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일변도를 외쳤다. 전반 내내 기어를 올리면서 달렸던 토트넘은 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되면서 점점 주도권을 잃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전술 수정은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플랜A만 고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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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가 이날 경기 토트넘의 패스맵이다. 축구 통계 매체 'Markstats'에서 공개한 토트넘의 패스맵은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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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위치 역시 문제였다. 공격을 책임져야 할 손흥민의 위치가 레프트백인 데스티니 우도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에 비해 공격 생산력이 0에 가까웠던 브레넌 존슨은 매우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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