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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까.
손흥민의 움직임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일찍이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프랑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의 러브콜이 연달아 나왔다. 최근엔 맨유(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의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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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엔 영국 언론 더하드태클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지금이 새로운 도전의 적기라고 느낄 수 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기회는 모든 선수에게 매우 흥미로울 수 있다. 손흥민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요 트로피를 획득한 검증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도 최고 수준의 검증된 선수다. 특히 자유계약(FA)으로 이적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 훌륭한 계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맨유는 특히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언론 풋볼365는 '맨유는 아카데미 선수 일부를 매각해 아모림 감독이 더 많은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테판 보슨 전 맨시티 재무 고문의 말을 인용했다. 보슨은 "비용 측면에서 상당히 심각하다. 많은 것을 지켜봐야 한다.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선 잠잠할 수 있다. 스콧 맥토미니(나폴리) 등을 매각했던 것처럼 매각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위치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