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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상황이 심상치 않다. '황금재능'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앞세우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이강인이 직접 나섰다. 그는 전반 43분과 후반 9분 중거리 슛으로 직접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상대 골대를 살짝 벗어나거나 레옹에게 걸렸다. 결국 이강인은 후반 22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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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SG는 최근 내부 분열설까지 나왔다. 앞서 프랑스 언론 RMC스포츠는 '엔리케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용이 훼손될 정도로 불공정한 상황에 개탄이 나오고 있다. 일부 선수는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루이스 등 스페인 선수들도 엔리케 감독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프랑스 언론 풋메르카토도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최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엔리케 감독의 요구에 점점 더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경기력 저하는 감독과의 관계로 설명할 수 있다. 엔리케 감독과 바르콜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