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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내년 여름 손흥민 영입을 실행 가능한 목표로 설정했다. 맨유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만료를 열망하고 있다.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아마드 디알로,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제이 등을 데리고 있지만 손흥민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 풋볼트랜스퍼스는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에 따르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와 상당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7월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레알 마드리드오 이적한 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내년에 포워드 보강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합법적인 이적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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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관심도 받고 있다. 스페인 언론 엘골디히탈은 3일 'FC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 동시 매각을 고민하고 있다. 두 선수가 떠난다면 그들이 받는 연봉은 손흥민에게 전달될 것이다. 한지 플릭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일부는 방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구단 디렉터가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을 제안했을 때의 반응을 긍정적이었다. 다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다. 그의 영입은 쉽지 않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