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한 여유 자금으로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정보는 루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당 매체는 바르셀로나 관련한 루머를 자주 양산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매체다. 영국 현지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Winx Sports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한 여유 자금으로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정보는 루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팔아 손흥민을 영입한다고 보도한 스페인 매체는 공신력이 매우 낮은 곳이다.
스페인 엘골디티할은 3일(한국시각) "한국 슈퍼스타 손흥민의 이름이 바르셀로나 구단 안건에 올라왔다. 데쿠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는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에게 손흥민을 영입해주려면 1~2명의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보도하면서 손흥민 영입설을 전했다.
위 매체는 "데쿠 디렉터가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의 이름을 물었을 때 예상대로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손흥민의 가치는 4,500만 유로(약 664억 원)에 달하는 한국 최고의 가치를 가진 선수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제일 중요한 선수이며 영입은 정말로 쉽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서 바르셀로나가 팀에 필요없는 자원을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을 꺼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바르셀로나에 자유계약으로 도착해도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쿠 디렉터는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 매각을 제안했다. 파티와 토레스는 플릭 감독 계획에 전혀 포함되지 않고 있으며, 팀에서 선발로 뛰는 게 어려운 선수들이다"고 예측했다.
S급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필요없는 자원을 정리하는 건 유럽 이적시장에서 매우 일반적인 일이다. 실제로 파티와 토레스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전력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한 여유 자금으로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정보는 루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당 매체는 바르셀로나 관련한 루머를 자주 양산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매체다. 영국 현지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한 여유 자금으로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정보는 루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당 매체는 바르셀로나 관련한 루머를 자주 양산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매체다. 영국 현지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2의 리오넬 메시로 평가받던 파티는 2020~2021시즌에 당한 무릎 부상 이후로 커리어가 쭉 내리막을 탔다. 제대로 부상을 받고 돌아왔지만 제몫을 해주지 못하자 바르셀로나도 매각을 고려했다. 높은 연봉으로 인해 매각도 되지 않자 브라이턴으로 임대라도 보냈다.
브라이턴에서도 부활하지 못한 파티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구단은 플릭 감독 체제에서 파티의 반등을 다시 한 번 시도했지만 지금까지 파티는 겨우 7경기 출장,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158분을 뛰었다. 전혀 과거의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에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곧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절친으로도 유명한 토레스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망한 영입생이다. 바르셀로나는 2022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에서 토레스를 전격 영입했다. 토레스는 맨시티에서 보여줬던 번뜩임을 바르셀로나에서는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밑에서도 신뢰받지 못했던 토레스는 이번 시즌에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백업 자원으로만 뛰고 있다. 파티보다는 건강해 11경기에 출전했지만 1골 2도움으로 팬들의 골머리만 썩히고 있다. 토레스 역시 매각 대상이 유력하다.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한 여유 자금으로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정보는 루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당 매체는 바르셀로나 관련한 루머를 자주 양산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매체다. 영국 현지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한 여유 자금으로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정보는 루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당 매체는 바르셀로나 관련한 루머를 자주 양산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매체다. 영국 현지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엘골디히탈은 바르셀로나가 파티와 토레스를 매각하면서 여유가 생긴 자금으로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계획을 가졌다고 설명한 셈이다. 파티와 토레스가 받고 있는 연봉을 줄여서 현재 급여 1,200만 유로(약 177억 원)를 받고 있는 손흥민에게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파티 혼자만으로 손흥민보다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기에 충분히 계획은 그럴싸하다. 손흥민이 스페인 최고 명문인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식만으로도 한국 축구 팬들은 설렐 것이다.
하지만 엘골디히탈은 기본적으로 신뢰도 자체가 매우 떨어지는 매체다. 바르셀로나를 주로 다루는 매체지만 주로 루머에 가까운 소식들을 양산하기로 유명하다.
최근에 나왔던 엘골디히탈의 보도만 봐도 허무맹랑한 소식밖에 없다.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로드리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내놓았다. 지난 11월에는 리버풀과 계약 만료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와 바르셀로나가 이미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한 여유 자금으로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정보는 루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당 매체는 바르셀로나 관련한 루머를 자주 양산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매체다. 영국 현지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한 여유 자금으로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정보는 루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당 매체는 바르셀로나 관련한 루머를 자주 양산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매체다. 영국 현지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모두가 사실이 아닌 이적설이다. 바르셀로나는 로드리를 영입할 정도의 자본이 없다. 또한 현재 살라는 리버풀이 아닌 어느 구단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이번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전제부터가 틀렸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 조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손흥민이 자유계약으로 풀릴 확률은 0에 수렴한다. 이미 영국 유력 매체들과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의 보도로 인해서 확인된 내용이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를 비롯해 토트넘 유력 기자들이 모두 입을 모아 토트넘이 곧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손흥민이 자유계약으로 풀리지 않는다면 엘골디히탈이 주장하는 이적설은 성립 자체가 될 수 없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면 바르셀로나가 이적료를 내고 손흥민을 영입해야 하는데, 재정적으로 어려운 바르셀로나가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를 지불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