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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핵심 자원 미드필더 밥신을 완전 영입했다.
밥신은 2014년부터 브라질 U-15, U-17, U-20 대표에 선발되는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인 유망주 선수이다. '벨톨라'라는 등록명으로 2023년 후반기 대구FC로 임대 이적해 K리그에서 첫 발을 내딛었으며 2023년 11경기, 2024년 전반기 15경기에 출전했다. 두 시즌 동안 2득점을 기록, 라운드 베스트 11에 5회 선정 되기도 했다.
밥신의 주 포지션은 중앙미드필더이며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 공수 조율 능력이 탁월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