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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반전이다. 조슈아 지르크제이(맨유)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르크제이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가 컸다. 지르크제이는 2023~2024시즌 볼로냐의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에서 11골-4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4 무대를 누볐다. 1m93의 장신 공격수인 지르크제이는 큰 키에도 뛰어난 드리블 능력 및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맨유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3400만 파운드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르크제이는 EPL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 8월 풀럼과의 EPL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지르크제이는 좀처럼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합류 6개월도 되지 않아 방출설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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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