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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이 8분을 소화했다. 울버햄턴은 본머스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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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분만에 본머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토티가 본머스 에바니우송을 넘어뜨렸다. 클라위베르트가 골로 연결했다. 3분만에 본머스가 앞서나갔다.
전반 8분 본머스는 다시 앞서나갔다. 역습 상황에서 케르케스가 슛을 때려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6분 본머스는 추가골을 넣었다. 조세 사 골키퍼가 볼을 안일하게 처리했다. 이를 에바니우송이 낚아챘다. 사 골키퍼가 에바니우송의 발을 걷어찼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클라위베르트가 골로 연결하며 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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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분위기도 여기까지였다. 울버햄턴은 본머스에게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내줬다. 클라위베르트가 다시 한 골을 넣었다. 클라위베르트는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울버햄턴은 후반 38분 황희찬을 넣었다. 그러나 골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울버햄턴은 2대4로 패배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