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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카리오는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의 아쉬웠던 백패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비뉴와 엉켰고, 이때 발목이 부러졌다. 비카리오는 이후 곧바로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의료진으로부터 조치를 받은 후에 다시 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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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리오는 발목이 골절된 상태로 풀타임을 뛰면서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비카리오는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의 발목 수술 소식을 전했다. 골절을 당했고, 수술대에 올랐기 때문에 비카리오는 2024년에는 복귀가 힘들 전망이다. 최소 2달 이상 결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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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카리오는 최소한 몇 달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몇 주 안에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아마도 몇 달이 될 것이다. 그는 수술을 받았다. 난 복귀 일정을 전달해주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재활을 시작하면 더 많은 걸 알게 될 것이다"고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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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유계약 영입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선수단을 구성한 이유다. 자유계약 영입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포스터를 UEL 선수단에 포함시킨 게 급진적인 결정처럼 보이는가?"라며 포스터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