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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은 너무 자주 교체된다!'
올 시즌 손흥민은 부상 이슈가 있다.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미루는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동안 손흥민의 내구성은 매우 좋았다.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 이후 교체를 많이 당한다.
재활에 집중한 손흥민은 지난달 19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복귀, 70분 동안 1골, 1자책골 유도를 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크리스탈팰리스 원정 경기,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까지 결장했다.
애스턴 빌라전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 10분 벤치로 불러들였다. 손흥민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갈라타사라이전도 선발로 나서 전반만 소화했다. 입스위치와의 경기에서 풀 타임을 소화했지만, 11월 A매치 휴식기 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62분을 소화했다. 즉, 풀 타임 출전을 올 시즌 많이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4차례 출전에서 단 1차례만 풀 타임 소화를 했다.
토트넘 뉴스는 '최근 손흥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순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 템포가 끊어지는 현상도 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관리하려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 흐름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딜레마'라고 했다. 토트넘은 29일 AS 로마(세리에A)와 유로파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손흥민이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