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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윤정환 강원FC 감독은 2위 자리를 지키고 싶은 열정을 보였다.
[사전 인터뷰 일문일답]
황문기 몸상태
동기부여
-저희는 올해 1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다고 2경기를 소홀히 할 수 없다. 간절하게, 절실하게 하자고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즐기면서 하자고 미팅 때 이야기했다. 우리가 해야 할 기본적인 걸 하면서 하자고 했다. 모든 선수들이 즐겁게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동기부여를 줄 만한 게 많지는 않다.
2위 경쟁
-2위하고, 3위도 차이가 있다. 이왕이면 높은 순위를 원한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데 이번만큼 좋은 기회가 없다. 선수들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임할 것 같다.
이기혁 국가대표 발탁
-저는 처음인 줄 알았는데 두 번째라고 하더라. 대표팀 분위기는 잘 알 것이다. 오랜만에 들어가면서 적응을 해야 한다. 기혁이가 민혁이한테도 많이 물어보더라. 원정이면 힘든 스케줄이다. 기혁이가 워낙 밝은 성격이다.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걸 보여준다면 경기장에서도 조금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대표팀 선수 배출
-경기력이 꾸준하니까 좋게 봐주신 것 같다. 그래서 발탁됐다고 볼 수 있다. 나중에 더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간다면 꾸준히 배출한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은 그런 말하기엔 어려운 것 같다.
전술 변화
-매 경기 상대에 따라서 전술적인 변화를 많이 준다. 경기 중에 변화는 있을 수 있다. 아예 따로 정하고 들어가지 않는다. 이런 경기는 수원FC도, 강원도 정신적으로도 지친 상태라 집중력 높은 팀이 승리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