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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번에도 어김없이 '새 얼굴'을 발탁했다.
이 때문인지 홍 감독은 부임 후 풀백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홍 감독도 "측면이 고민이다. 그 포지션에 선수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첫번째 A매치였던 지난 9월에는 대대적 변화를 택했다. 터줏대감이던 김진수 김태환(이상 전북)을 과감히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 카타르아시안컵 멤버는 설영우(26·즈베즈다)가 유일했다. 대신 '강원 전술의 핵' 황문기(27·강원)와 '젊은 피' 최우진(20·인천)을 발탁했다. 황문기는 테스트에 통과하며, 홍명보호 측면의 일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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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집에서는 홍 감독의 고민을 씻을 수 있을지, 홍 감독의 풀백 3차 테스트 결말은 조만간 공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