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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히샬리송(토트넘)이 '낄뇔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야 한다)'를 하지 못해 빈축을 샀다.
영국 언론 더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히샬리송이 발롱도르 결정을 비난했다. 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수상이 불발된 것을 비난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맨시티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시상식 전까지만 해도 비니시우스의 수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뚜껑을 열었다. 로드리(맨시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로드리는 맨시티 소속으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했다. 또한, 스페인의 유니폼을 입고 유로2024 우승을 차지했다. 로드리는 발롱도르 사상 처음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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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우리 모두는 매 시즌 개인상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브라질 사람들은 오랜만에 우리 선수가 세계 최고의 상을 받을 것을 기대했다. 안타깝지만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상을 받지 못했다. 오해하지 마세요. 로드리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자격이 있다.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오늘 유일하게 패한 것은 축구'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