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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파리생제르맹(PSG)과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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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알렉산더-아놀드가 내년 여름 리버풀을 떠날 의향이 있다. 이미 리버풀의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보인다. 하지만 알렉산더-아놀드가 프랑스 챔피언인 PSG와 진전된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PSG는 아치라프 하키미란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하키미와의 계약이 2026년 만료 예정이다. PSG는 새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렉산더-아놀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앞서 "나는 4~5번의 재계약을 진행했다. 그 중 어느 것도 공개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