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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40경기에 출전해 52골에 60어시스트. 축구 게임 캐릭터의 기록이 아니다. 엄연히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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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켄트주 애쉬포드에서 성장한 랍바즈는 7살 때 인근 크리스탈 팰리스 아카데미에 들어가 12세까지 훈련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첼시의 주목을 받았고, 첼시 유스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여기서 엄청난 기량 성장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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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바스는 모로코 출신 아버지로 인해 모로코 대표팀으로도 나설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며 국제대회에서 아버지의 나라인 모로코를 상대로 골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엄청난 기량을 앞세운 랍바스는 조만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스카우트 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 집단에서도 그의 성장 가능성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과연 랍바스가 '잉글랜드의 메시'로 성장하게 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