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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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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이강인의 현지 평가는 매우 좋아졌다. 이강인이 보여주는 활약 때문이다. 시즌 첫 2경기에서 연속골을 터트린 이강인은 잠시 주전 경쟁에서 멀어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그 기회를 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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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서도 이강인의 가짜 공격수 역할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강인은 "감독이 많은 움직임을 주문한다. 많은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을 이용해 팀이 더 많은 플레이와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런 기회들이 더 많은 골을 넣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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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에서는 스트라이커 자리를 두고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강인이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PSG는 기자회견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계속해서 이강인을 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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