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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과의 재계약 정체로 관심 모았던 손흥민을 향한 거대 구단의 영입 의사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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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장기 재계약 대신 손흥민의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 발동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으로서도 기록과 위상을 고려하면 토트넘의 태도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15경기를 치렀으며, 토트넘 통산 득점 수도 164골로 역대 순위에서 높은 자리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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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정체와 함께 갑작스러운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됐다. 분명한 점은 손흥민의 가치는 여전히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토트넘이 재계약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다면 손흥민을 원하는 구단의 이름은 충분히 더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