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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첼시와 노팅엄 포레스트를 기소했다.
첼시는 후반 12분 노니 마두에케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3분 변수가 생겼다. 노팅엄 중원의 핵인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경고 2회로 퇴장당했다.
후반 43분 양팀 선수들의 충돌이 일어났다. 노팅엄의 네코 윌리엄스,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와 언쟁에서 시작됐다. 윌리엄스가 첼시 벤치 앞에서 쿠쿠렐라를 밀쳤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부딪히며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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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은 추가 징계가 불가피해보였다. 기소는 면했다. 비디오판독(VAR) 심판은 잭슨과 모라토의 사건을 파악하고 검토했지만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하자는 제안을 하지 않았다. FA도 경기 심판의 보고서를 읽은 후 뒤를 따랐다.
잭슨은 21일 A매치 휴식기 이후 열리는 리버풀전에 출전이 가능하다. 반면 쿠쿠렐라와 웨슬리 포파나는 벌써 5장의 경고를 받아 1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첼시는 이날 총 6장의 경고를 받았다. 이번 시즌 두 번째다. 6장 이상의 경고가 누적되면 자동으로 5만파운드(약 88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는다.
마레스카 감독은 선수들을 옹호했다. 그는 "나는 팀, 그들이 싸우는 방식을 좋아한다. 그들이 팀이 되어가는 방식을 좋한다. 그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나는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었다. 감정적으로는 팀이 함께 싸우고 있었다. 누군가가 나를 발로 차려고 했고, 나는 쓰러졌다. 하지만 팀 정신, 그들이 함께 싸우는 방식에 대해 묻는다면, 나는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첼시는 수적 우세에도 역전에 실패하며 노팅엄과 1대1로 비겼다. 첼시는 승점 14점으로 4위, 10점의 노팅엄은 11위에 위치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