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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750만 파운드 대신 유임인가.
영국 언론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각) '제임스 래트클리프 맨유 공동 구단주는 7시간에 걸친 회담을 마쳤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미래에 대한 소식은 전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오전 9시30분쯤 회의에 참석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오후 4시405분쯤 출구를 통해 자리를 떠났다. 그는 질문에 답하기를 거부했다. 결국 맨유 팬들은 10월 A매치 휴식기 뒤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계속 맡을지 더 이상 알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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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텐 하흐 감독이 해임되면 큰 보상을 받게 된다. 맨유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인 1750만 파운드를 받게 된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임시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밖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등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