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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의 공백을 벌써부터 체감하고 말았다. 엘링 홀란도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침묵했다.
로드리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맨시티는 홀란을 필두로 잭 그릴리쉬,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마테오 코바치치, 리코 루이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카일 워커, 에데르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뉴캐슬은 알렉산더 이삭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 제이콥 머피, 조엘링톤,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루이스 홀, 댄 번, 파비앙 쉐어, 키어런 트리피어, 닉 포프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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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역습과 에너지 레벨로 맨시티를 괴롭히려고 했지만 유의미한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전반 25분 맨시티의 롱볼 공격이 통했다. 루이스가 공을 받은 뒤 홀란, 실바를 거쳐서 귄도안에게 향했지만 슈팅이 완전히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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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전반 종료 직전 프리킥에서 조엘링톤의 결정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에데르송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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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분위기를 점점 가져오기 시작했다. 후반 19분 역습에서 고든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크로스를 올려줬고, 반스가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정확했다.
맨시티는 곧바로 필 포든을 귄도안 대신 투입하면서 승리를 노렸다. 뉴캐슬의 흐름이 오래가지 못했지만 맨시티도 득점 기회 창출을 어려워했다. 로드리의 공백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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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5분 뉴캐슬의 측면 공격에서 션 롱스태프에게 좋은 기회가 왔지만 슈팅이 벗어났다. 양 팀은 서로 지친 나머지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