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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딘손 카바니가 보카 주니어스에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또 맨유가 슈퍼스타의 이름값만 보고 영입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맨유는 카바니에게 등번호 7번을 맡겼다. 잔부상으로 인해 고생하면서 많은 득점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동물적인 스트라이커 감각은 살아있었다. 공식전 35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제몫은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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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처럼 맨유를 떠나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이 또 있다. 네마냐 마티치다.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맨유에서 활약한 마티치는 카바니보다 1살 어린 36살이다. 마티치는 맨유에서 5시즌을 뛰고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AS로마로 이적했다.
로마에서 주전으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후 1시즌 만에 스타드 렌으로 이적했다. 렌에서 충분한 실력을 보여주자 올림피크 리옹이 곧바로 영입해버렸다. 이번 시즌에도 리옹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더 선은 "마티치는 리옹에서 중요한 1군 선수다. 마티치는 맨유를 떠난 다른 선수들보다는 믿음직스러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