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시즌 초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질주하던 바르셀로나가 심각한 악재를 만났다. 사실 구단보다는 선수에게 더 큰 고통이다. 팀의 주전 골키퍼로 10년간 활약해온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경기 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테어 슈테겐은 2014년에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뒤 눈부신 업적을 일궈낸 간판 골키퍼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무려 16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하지만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
|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