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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소녀 시절부터 죽음에 푹 빠져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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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2일(한국시각) '월드컵 우승자의 아내이자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사바티니가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 그가 어린시절부터 매료됐던 장의사로서 새 커리어를 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독일 빌트지의 보도를 인용해 사바티니가 장의사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보도했다. 빌트에 따르면 사바티니는 아르헨티나의 팟캐스트인 '돈데 바모스 쿠안도 소냐모스'에 나와 "어렸을 때부터 죽음에 매료되었다"면서 "집을 떠나 인생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궁금했을 때 장의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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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티니는 디발라와 2018년부터 연인 관계를 맺었고, 올해 초 결혼식을 올려 반려자가 됐다. 디발라 역시 사바티니가 장의사로 새출발한 사실을 알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