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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자선 행사를 연다.
이번 자선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베스트 일레븐이 주최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를 비롯해 싸카, 아영FBC, 호텔더포라스위츠, 시즈노프, brg, 오프사이드, 알로인스가 협찬한다. 이번 '월드컵레전드FC 자선축구'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레전드 20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이번 자선행사는 '풋볼 페스타'를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축구 도시로 발돋움한 영덕군에서 개최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성장하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축구선수를 선정, 이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와 지역의 사회복지계층을 위한 복지성금 기부, 그리고 자선경기를 통해 지역민 등 일반 축구 팬들과 우호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 조성된 성금 중 일부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지도자 격려금 등 축구인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축구 수집가 이재형의 축구 전시실도 상시 운영하며 축구 역사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축구 유물들과 스토리가 있는 전시품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민과 축구 팬들에게 볼거리를 더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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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