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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결단을 내렸다. 모두를 분노하게 한 이브 비수마(토트넘)에 징계를 내렸다.
논란은 일파만파 파졌다. 비수마 영상 속 '웃음가스 풍선'은 불법이다. 이는 아산화질소를 담아 흡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아산화질소 소지를 범죄 행위로 규정한고 있다. 한번 적발 후 다시 '웃음가스 풍선'을 흡입하다 적발되면 최대 2년의 징역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비수마는 "이 영상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이것은 심각한 판단력 부족이었다"며 "난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관련된 건강상의 위험을 알고 있다. 축구 선수이자 롤모델로서의 막중한 책임감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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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행동하면 된다. 그것은 간단하다. 그것은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그는 나와 구단, 그리고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사과했지만 그건 일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수마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그는 아직 토트넘 소속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