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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월드컵 개최국, 미국이 거물 지도자 선임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손흥민의 은사였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 감독이다.
미국축구협회는 벅홀터 감독 경질 후 새로운 감독을 찾아나섰다. 개최극인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명장들과 접촉했다. 클롭급이 아닌 진짜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과 연결되는 등 다양한 감독들이 물망에 올랐다. 제시 마치 캐나다 감독, 펠레그리노 마타라초 호펜하임 감독 등이 거로된 가운데 미국의 선택은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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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현재 야인으로 있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접근했고, 커리어 반등이 필요한 포체티노 감독도 미국의 손을 잡았다. 이름값이나 가능성, 지금껏 보여준 능력 면에서 가장 좋은 카드라는 평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강력한 압박과 공격적인 스타일인데, 미국 대표팀 선수구성과 어울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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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대표팀 감독 경험이 없다는 약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능력은 확실하다. 특히 손흥민과 국제무대에서 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