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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알렉산더-아놀드는 올 여름 뜨거운 감자다.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다. 그는 리버풀과의 계약 기간이 1년여 밖에 남지 않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설에 불을 지핀 것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의 휴가다. 두 사람은 현재 미국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 팬의 유니폼에 사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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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마이클 오언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 최고의 팀이다. 상징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에게는 기회인지 가능성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관심이 들어왔다면, 그는 생각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