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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손흥민 같은 최고의 선수에게 해줄 조언은 없다고 말했다.
손흥민도 홈리스 월드컵을 알리기 위해 SNS 챌린지인 #Passforhome에 참가했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홈리스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우도기와 비카리오도 시간을 내서 도왔다.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8명과 만나서 축구를 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줬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인 이근호도 이날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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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결정적인 슈팅이 막힌 후, 발전하기 위해서 비카리오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비카리오에게 그때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자 "그 경기를 가지고 이야기했지만 손흥민에게 무엇을 말해주겠는가. 손흥민은 자기만의 장점을 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없다. 대단한 선수이자 사람이다. 그는 최고의 선수이며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며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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