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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토크시티 입단 첫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에 뽑힌 국대 공격수 배준호(21)가 입단 1년만에 에이스 등번호를 얻었다.
배준호가 달았던 22분은 주니오르 차마데우가 차지할 예정이다.
배준호는 유럽 진출 첫 시즌인 2023~2024시즌 챔피언십에서 24경기에 출전 2골 5도움을 폭발하며 스토크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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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까지 7시즌 스토크에서 활약한 전직 10번 공격수 티레세 캠벨은 지난해 여름을 끝으로 스토크를 떠났다.
이런 가운데 배준호는 지난 18일(한국시각) 아일랜드 코크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주가를 드높였다.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 배준호는 27일 스톡포트, 31일 볼턴, 내달 3일 스토크시티와 연이어 친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스토크시티는 내달 10일 코번터리를 상대로 홈에서 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