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 영입에 실패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
이어 '바이에른과 레버쿠젠은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이적료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타는 7월 말에 다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레버쿠젠 훈련캠프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타는 씁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타가 영입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는 이유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진전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 맨유 역시 센터백을 노렸다.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에 맨유는 데 리흐트에게 접근했다.
|
바이에른은 데 리흐트가 나가지 않는다면 타 영입을 진전시키기 어렵다. 센터백 자리가 과포화되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김민재의 경쟁자는 다요 우파메카노, 히로키, 에릭 다이어다. 이번 여름 어떠한 일정 없이 몸 만들기에 집중한 김민재가 경쟁에서 못 이길 상대는 없다. 김민재가 자신의 실력만 제대로 보여준다면 주전으로 도약하는 건 어렵지 않은 문제다.
최근 김민재가 바이에른 훈련장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 괴물이 괴물다운 모습으로만 돌아온다면 김민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