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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즈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절대로 싸게 넘겨줄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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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매우 어려워보이지만 알바레즈가 매각이 가능한 자원이라는 게 중요하다. 사실 알바레즈는 엘링 홀란에 가라졌을 뿐, 엄청난 재능이다. 당장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의 공격 파트너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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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알바레즈는 엘링 홀란에 밀려 계속해서 출전시간이 제한되고 있는 점에 다소 아쉬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홀란이 더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알바레즈는 절대로 핵심으로 도약하기가 어렵다.
알바레즈는 2000년생이고, 월드컵 우승자다. 리오넬 메시가 은퇴하면 아르헨티나를 이끌어갈 슈퍼스타다. 키는 작아도 스트라이커로서의 가치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대형 공격수다. 알바레즈가 시장에 나왔다는 소식이 들리면 다른 빅클럽에서 곧바로 레이더망을 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