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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장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다.
이어 '유로 이후 회의에 앞서 브루노는 알나스르를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알나스르는 브루노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브루노는 맨유 잔류를 더 고려했지만, 이제는 사우디에서도 브루노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이미 그들은 맨유가 따라잡을 수 없는 엄청난 계약 제안을 내놓았다. 그들은 선수 확보를 위해 막대한 돈을 쏟아부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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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구단 중 특히 알나스르는 브루노 영입에 더욱 적극적일 예정이다. 이미 팀 핵심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브루노 영입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영국 언론은 '호날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알나스르로 영입할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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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확실한 핵심으로 여겨졌던 브루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여름 맨유의 계획과 사우디의 계획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브루노의 이적 여부에 따라 결정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