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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요르카와 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 조항'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무슨 사연일까?
마르카는 이 기사에서 이강인이 관련된 조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여름, 이강인이 이적료 2200만유로에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할 당시, 계약서에는 손모이 경기장에서 마요르카와 PSG가 친선전을 한 차례 치른다는 내용이 삽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요르카는 자신들이 배출한 LEE가 세계적인 스타 군단을 이끌고 프리시즌에 마요르카를 찾는 그림을 그렸다. 경기 경험, 이슈와 수익,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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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랑스 일간 르퀴프는 지난달 21일 PSG까 '스포츠적인' 이유로 계획된 중국 투어를 소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수많은 주축 선수들이 유로2024, 코파아메리카 등 메이저대회에 참가 중이고, 여름에 파리올림픽까지 열리는 상황에서 해외 투어를 가지 않는 편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PSG는 지난해 여름 이강인,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을 대동하고 한국을 찾아 전북과 친선전을 펼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PSG가 새 시즌 개막 전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을 위한 친선전'을 펼칠지 관심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