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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맨유)의 상황이 좋지 않다. 한때 세계에서 최고 비싼 수비수로 불렸지만, 현재는 '스왑딜' 카드로 전락했다.
맨유는 새 시즌 명예회복을 노린다. 대대적 개편이 예상된다. 맨유는 '제1 타깃'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영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문제는 금액 차이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하지만 맨유는 4300만 파운드를 제시하는 데 그친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기본 이적료 3500만 파운드에 잠재적 보너스 800만 파운드를 더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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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였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기도 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