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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니 요로를 영입하려는 유럽 빅클럽들의 경쟁이 매우 뜨겁다.
요로는 모든 걸 갖추고 있다고 인정받는 초신성이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았지만 키가 190cm다. 말라보이는 체형이지만 몸싸움에서 절대로 밀리는 센터백이 아니다. 키가 큰 센터백이 주로 느린 경우가 많지만 요로는 다르다. 스피드가 뛰어나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으며 태클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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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리버풀이 노리던 요로였지만 PSG도 자국 선수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던 중이었다. 엔리케 감독과 캄포스 단장까지 나서서 요로를 설득했다. 하지만 요로는 현재 레알행에 더욱 끌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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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가 레알행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요로의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요로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한다면 레알로의 이적은 망설여질 것이다.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와 경쟁을 해야 해 주전으로 도약하기는 어렵다.
맨유, 리버풀, PSG에서는 곧바로 주전 도약이 가능하다. 리버풀과 PSG에서 어떤 조건을 내밀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맨유는 레알보다 더 좋은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