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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럽 최고의 골잡이 엘링 홀란의 충격적인 휴가 모습이 공개됐다.
홀란이 속한 노르웨이 대표팀은 지난 유로 2024 예선 A조에서 스페인, 스코틀래드, 조지아, 키프로스와 함께 한 조에 속했었다. 노르웨이는 당초 홀란을 비롯해 마르틴 외데고르, 크리스토프 아예르, 안토니오 누사 등 유망주와 베테랑이 적지 않았기에 무난하게 2위로 본선 진출이 예상됐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예상보다 고전했고, 스코틀랜드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결국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홀란도 활약하지 못하며 노르웨이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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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홀란은 친구들과 마르베야에서 열심히 파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금발 머리를 뽐내며 밤새도록 춤을 췄다. 그는 턴테이블에 올라 디제잉을 하기도 했다'라며 휴가를 즐기는 홀란의 모습을 설명했다.
한편 홀란은 올 시즌도 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음에도 데뷔 시즌보다 많은 비판을 받은 시즌을 보냈다. 시즌 도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으로부터 "4부리거 같다"라는 혹평까지 받기도 했다.
시즌을 마무리하고 휴가를 보내는 홀란으로서는 차기 시즌 활약을 위해서는 잘 쉬고 돌아오는 과정도 중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