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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한국인 축구 스타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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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동갑내기 절친인 '더 코리안가이' 황희찬(28·울버햄턴)이 2940만유로(약 430억원), '캡틴 쏜' 손흥민(32·토트넘)이 2100만유로(약 310억원)로 한국인 선수 중 각각 3번째와 4번째 시장가치를 기록했다.
아시아 몸값 랭킹 TOP 10은 전원 한국과 일본 선수로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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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체 3위는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튼)로 4370만유로(약 650억원), 6위는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로 2570만유로(약 380억원), 7위는 토미야스 타케히로(26·아스널)로 2500만유로(약 370억원)로 평가받았다.
도안 리츠(26·프라이부르크)가 2390만유로(약 350억원)로 9위, '일본 주장' 엔도 와타루(31·리버풀)가 1770만유로(약 260억원)로 10위에 랭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