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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과거 토트넘 선수들은 절 식단 관리를 피하기 위해 몰래 행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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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엄격한 규제가 생기자 17년 전 토트넘 선수들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몰래 빠져나가 맥도날드로 가서 햄버거를 사먹기도 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 선수들은 알바레즈 코치가 클럽에 있는 동안 그들에게 부과된 엄격한 식단에 반발해 프리시즌 동안 보안 직원의 도움을 받아 몰래 빠져나가 맥도날드를 사러갔다. 또한 주장 레들리 킹을 보내 식단 규칙 완화를 간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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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 코치는 17년 전과 비교해 식단 관리에 있어서 유동적으로 변했지만 여전히 선수들의 몸상태를 끌어올려야 하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에는 선수단 식단 관리에 매우 엄격하다.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에서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일했을 때도, 선수단에게 조식에 계란프라이를 먹는 걸 금지했다.
이번 시즌 첼시를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감자튀김, 피자 같은 기름진 음식에 대해서는 선수들을 철저히 관리했지만 소스, 후추, 소금, 간식까지 규제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첼시 선수들은 급격한 식단 규제에 적응하지 못해도 새로운 식단에 따라 먹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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