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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제는 잉글랜드에서도 K리그 최고의 신성인 양민혁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팀토크에서 활동 중인 프레이저 플레처는 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양민혁은 잉글랜드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18살의 양민혁은 대한민국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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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16경기를 소화하면서 벌써 4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양민혁이다. 고등학생 K리거가 K리그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강원 돌풍의 주역으로 나서고 있다. 양민혁의 최대 장점은 매 순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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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의 선수가 K리그를 흔들어놓으면서 유럽에도 재능이 등장했다고 소문이 난 모양이다. 윤정환 강원 감독도 양민혁의 재능에 대해서 인정했다.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양민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 유럽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이미 양민혁의 경기를 관전했다.
양민혁이 K리그 무대에서 지금보다 더 성장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로 자리매김한다면 빅리그 직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