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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제는 잉글랜드에서도 K리그 최고의 신성인 양민혁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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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16경기를 소화하면서 벌써 4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양민혁이다. 고등학생 K리거가 K리그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강원 돌풍의 주역으로 나서고 있다. 양민혁의 최대 장점은 매 순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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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의 선수가 K리그를 흔들어놓으면서 유럽에도 재능이 등장했다고 소문이 난 모양이다. 윤정환 강원 감독도 양민혁의 재능에 대해서 인정했다.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양민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 유럽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이미 양민혁의 경기를 관전했다.
양민혁이 K리그 무대에서 지금보다 더 성장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로 자리매김한다면 빅리그 직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