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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군팀 김천 상무가 '1대5 완패' 설욕에 나선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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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대결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자책골로 리드를 내주며 흔들렸다. 1-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42분 임상협의 극적인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만들었다. '리그 2위' 포항을 상대로 집념을 발휘했다. 더욱이 이날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린가드가 K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 소화했다. 린가드는 이제 K리그 데뷔골을 정조준한다. 린가드는 김천과의 첫 경기엔 나서지 않았다. 서울 선수단은 포항전 뒤 경주로 이동해 김천전을 대비했다. 27일 김천으로 이동해 28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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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간절하다. 더욱이 광주는 올 시즌 포항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시즌 첫 패였다. 공교롭게도 광주는 이 경기부터 6연패에 빠졌다. 포항전 승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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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