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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손흥민의 새 파트너는 '제2의 레반도프스키?'
바로 뛰어난 골 결정력이다. 이번 시즌 41경기에서 24골을 터트린 점에서 알 수 있다. 경기당 평균 0.6골을 넣었다. 쉽게 말해 2번 경기를 하면 1골 이상은 반드시 넣었다는 뜻이다. 이렇게 뛰어난 골 결정력 덕분에 이바니우송에게는 특징적인 별명도 생겼다. 고향인 브라질과 현재 뛰고 있는 포르투갈 리그에서는 이바니우송을 '레바니우송'이라고 부른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특급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이름에서 따온 별명이다. 레반도프스키를 연상케 하는 엄청난 골 결정력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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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문 영역이 아니다보니 점점 한계가 드러났다. 또한 다른 팀 역시 대비책을 들고 나오면서 시즌 후반 토트넘이 고전하는 원인이 됐다. 결국 토트넘은 5위에 그쳤다. 새로운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우선적으로 공격 라인의 재정비부터 이뤄져야 한다. 이바니우송이 중심이 된다면 필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