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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르코 로이스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1989년생 로이스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를 담당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그는 도르트문트 유스 출신으로 2012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그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428경기에 나서 170골-131도움을 기록했다. 2018~2013년까지 팀의 주장을 맡았다.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3회,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6회, '올해의 독일 선수' 2회 등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다양한 상을 받았다. 다만,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동안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준우승만 7차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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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지금 이 순간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정말 아름다운 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스의 도르트문트 라이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