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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는 손흥민이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인지를 모르고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2022~2023시즌 득점왕은 1번에 맞췄다. 이적 첫 시즌부터 EPL을 놀랄 정도로 폭격해버린 엘링 홀란의 존재가 워낙 강렬했기 때문이었다. 이어서 2022~2023시즌 득점왕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2022~2023시즌에는 EPL 득점왕 역사가 달라졌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손흥민이 EPL 득점왕에 오른 기념비적인 시즌이었다. 그러나 많은 선수들이 손흥민의 득점왕 내역을 까먹고 있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모하메드 살라만 기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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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더 브라위너의 대답이 아쉬웠던 모양이다. 몇몇 팬들은 영상 게시글에 "2021~2022시즌에는 살라와 함께 손흥민이 있었다", "2021~2022시즌에는 손흥민이 페널티킥 득점 없이 득점왕이었다", "손흥민의 이름은 어디갔는가?"라는 아쉬움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 아쉽게도 손흥민이 득점왕에 올랐다는 걸 몰랐던 선수들이 2020~2021시즌 득점왕은 케인이라는 걸 단번에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