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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스무스 호일룬(맨유)이 불화설에 입을 뗐다.
이런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는 호일룬과의 불화설까지 나왔다. 호일룬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이탈리아)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였다. 적응은 쉽지 않았다. 호일룬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맨유 데뷔 뒤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적응을 마친 뒤엔 잠재력을 폭발했다. 그는 리그 26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6경기 연속 득점을 완성하기도 했다.
메트로는 '호일룬이 페르난데스에 좌절감을 느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일룬은 맨유의 코칭스태프에게 관련 내용을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했다. 페르난데스와 디오고 달로트가 호일룬과 대치했다는 말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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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룬은 남은 시즌 반전을 약속했다. 맨유는 25일 맨시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치른다. 호일룬은 "우리는 FA컵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다. 우승할 기회다. 큰 경기다. 남은 시즌 우리가 뭔가 특별한 것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