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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스널 선수들에겐 사랑과 응원이 필요한 때."
아스널은 지난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애스턴빌라에 0대2로 패한 후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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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3~2004년 이후 다시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마지막 뜨거운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리그 6경기를 남겨두고 '디펜딩챔피언' 맨시티가 승점 73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골득실차' 2-3위 아스널과 리버풀이 승점 71점으로 맨시티를 바짝 추격중이다. 실수는 곧 우승 실패다. 2연패의 아스널은 21일 오전 3시30분 울버햄턴 원정에 나선다. 맨시티는 26일 브라이턴원정, 리버풀은 22일 풀럼 원정에 나선다.
역대급 박빙의 선두 다툼 속에 아르테타 감독은 "내가 해야할 일은 선수들 바로 옆에 딱 붙어서서 그들을 응원하고 우리의 사랑을 주는 것뿐이다. 토요일 경기는 정말 빅, 빅게임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응원을 받아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우리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를 뛰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이 우리 앞에 있고 우리는 정말 간절히 원한다. 우리가 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