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레버쿠젠전 출전을 거부한 '베르더 브레멘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가 시즌 말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클레멘스 프리츠 브레멘 감독은 "우리는 케이타의 행동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는 최근 우리 팀의 성적과 선수단 가용성 등 여러 모로 힘든 시기에 팀을 실망시켰고 팀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했다"면서 "우리는 이를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시즌 막바지인 이 단계에선 남은 경기에 온전히 집중하고 팀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다른 대안은 없다"면서 케이타 징계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