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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지막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서로 '뺨'을 때리며 앙금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니콜라 잭슨과 모이세스 카이세도(이상 첼시)가 경기 뒤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괴한 다툼으로 얼룩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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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포체티노 감독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부끄러운 일이다. 이런 식으로 행동해선 안 된다. 슬픈 상황이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스널 출신 앨런 스미스도 "정말 형편없다. 개인 기록은 신경 쓸 것 없다. 철 좀 들어라"며 분노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데일리메일은 '경기 종료 뒤 카이세도는 잭슨과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팬들은 카이세도가 잭슨의 행동에 대해 그를 때렸다고 추측했다. 서로가 분노하면서 두 사람은 많은 말을 주고 받는 것처럼 보였다. 열띤 토론 끝에 두 사람은 따로 걸어가며 답답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잭슨은 교체 뒤 벤치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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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