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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예상 밖의 인물이 손흥민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레딩, 웨스트햄, 사우샘프턴, 뉴캐슬,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등을 지도했으며, 특히 팰리스 감독 시절에는 한국 선수 이청용을 지도한 감독을 이름이 알려졌다. 이후 네덜란드와 불가리아, 그리스 등 유럽 변방 리그를 거친 파듀는 현재는 감독직을 맡지 않고 있다.
HITC는 '토트넘은 올 시즌 상위 4위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이는 큰 성과가 될 것이다. 그들은 올 시즌 해리 케인이 없음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팀을 구성했고, 토트넘은 한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모두가 노력 중이다. 그중에서도 골을 넣고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 중 한 명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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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듀 외에도 손흥민은 올 시즌 활약과 대기록 작성으로 꾸준히 그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 통산 400경기를 달성하자 토트넘 팀 동료들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손흥민의 대단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고의 파트너였던 케인은 "너와 함께 많은 경기를 뛴 것이 특권이었다"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도 손흥민에 대해 'EPL에서 그가 이룬 업적은 분명히 EPL 최고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임이 분명하다'라고 평가했으며, 영국의 더타임스는 '손흥민은 팀의 심장이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시대의 빛나는 새로운 생명선이 됐다. 경기가 열리는 날 보통 손흥민의 유니폼이 700장 팔리곤 했는데, 케인이 떠난 이후에는 1000장에 가깝게 팔린다'라고 손흥민의 인기에 대해 감탄하기도 했다.
손흥민에 대한 기습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에 따라 더 많은 칭찬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